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소한 문제까지 대신 해결해 주려는 부모가 있다.
어려움을 겪는 자식의 모습이 안타까운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마음일 것이다.
허나 그렇다고 하여 자식의 앞길을 대신 닦아 주는 것은 아무런 무기 없이 자식을 전쟁터에 내보내는 것과 같다.
사람은 인생에서 부닥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래야 큰 역경 앞에서 홀로 맞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고난을 경험케 하라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나가오 다케시 저, <논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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